오늘의 영화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인 '거꾸로 가는 남자' 리뷰입니다. 이 영화는 제목처럼 자신이 살던 세계와 정 반대인 세계로 넘어온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. 현재 여성주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과 대비되게 그는 정 반대의 남성주의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눈을 뜨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인데요. 간단한 줄거리 설명 이후에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. 줄거리 주인공 '다미앵'은 여자는 자신의 발 아래 있는 사냥감이 라고 생각하는 남성입니다. 그는 미모의 여성에게 다가가 희롱을 뒤섞은 추파를 던지며 이들을 '사냥'하는 것을 자신의 자랑으로 삼고 있죠. 이는 그가 만든 마케팅 아이디어 (남성 유저가 여자들과의 잠자리 횟수가 앱 내에서 스코어로 매겨짐)에서도 드러나죠. 그런 그는..